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출시
2018.12.05
(2018년 12월 05일)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The Art:eon(디 아테온)”에서 5일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The new Arteon)’ 출시를 기념하는 포토세션을 개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만든 ‘아테온’은 폴크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외관은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의 느낌을 주며, 역대 폴크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랩어라운드 보닛 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프리미엄한 느낌을 한층 더 높였다.
또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인 2840㎜의 휠베이스도 확보했다. 563ℓ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ℓ까지 넓힐 수 있다.
인테리어는 스포츠카의 카리스마와 세단의 편안함을 조합해 디자인했다. 콕핏에는 12.3인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를 설치해 운전 편의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초고장력 강판 및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해 동급 세단 대비 10% 향상된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2017 유로앤캡 안전도 평가’에서는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 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국내에서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Elegance Premium)’,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Elegance Prestige)’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적용됐다.
1968㏄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ㆍm를 갖췄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다. 최고 속도는 239㎞/h다. 아울러 공인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ℓ(복합)다.
가격은 아테온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000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올 연말까지 초기 구입비용은 물론 총소유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18년식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입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Triple Trust Progra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우선,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서 5년 (또는 15만㎞, 선도래 기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차체의 판금ㆍ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수리비, 평소 운행 시 파손 빈도가 잦은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원의 수리비를 보상하는 ‘바디 &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모델일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도약 시킬 높은 완성도를 갖춘 차”라며 “아테온은 프리미엄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으로 티구안, 파사트에 이은 또 하나의 브랜드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