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북미 올해의 차와 트럭 후보 공개
2010.01.12
(2010년 01월 12일) 2010 북미 올해의 차와 트럭 후보 공개
2010 북미 올해의 차와 트럭(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의 최종 후보가 공개됐다. 후보에 오른 모델은 승용차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골프, 뷰익 라크로세, 트럭은 스바루 아웃백과 포드 트랜시트 커넥트, 시보레 에퀴녹스 3차종씩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6대 중 4대가 GM과 포드의 모델이어서 미국 메이커의 차가 올해의 차와 트럭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미 올해의 차와 트럭은 50명의 자동차 기자단이 투표에 참여하며 지난 1년 동안 나온 신차 중에서 선정된다. 작년 북미 올해의 차와 트럭은 현대 제네시스와 포드 F-150이 수상했다.
포드는 승용차 부분에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지만 수상한 것은 2000년의 포커스 뿐이다. 반면 트럭 부분에서는 5번이나 수상해 3번의 시보레를 앞서고 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경우는 2004년의 프리우스, 2005년의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2006년의 시빅 하이브리드 세 차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