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2013.07.31
(2013년 07월 31일)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의 소형 해치백 모델인 폴로 1.6 TDI R-라인이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이산화탄소(CO2)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CO2 저감상을 받은 폴로 1.6 TDI R-라인은 유로 5 배기가스 배출기준 충족시킨 1593cc 차세대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해 복합연비 리터당 18.3km(도심 16.4/고속도로 21.3)의 우수한 연비와 km당 104g의 낮은 CO2 배출량을 실현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011년 제타 1.6 TDI 블루모션에 이은 이번 수상은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 철학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전자, 자동차, 건축 등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관련 기술과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37개의 제품과 활동이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