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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미국 IIHS ‘2013 가장 안전한 자동차’ 플러스 등급 선정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폭스바겐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2013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2013 Top Safety Pick Award)'에 총 9개 모델이 선정돼,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된 파사트는 새롭게 신설된 국부 충돌 테스트에서도 '2013 가장 안전한 자동차-플러스(2013 Top Safety Pick-Plus Award)'를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IIHS는 미국 보험업계를 위해 1995년부터 모든 승용차에 대해 정기적으로 충돌 실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면은 물론 측면 및 후방 충돌 테스트를 모두 거친 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안전등급을 선정한다. 시속 64km/h에서의 정면 충돌 테스트, 픽업트럭이나 SUV 형태의 이동식 장애물과 시속 50km/h에서의 측면 충돌 테스트, 시속 30km/h 후방충돌 테스트, 충돌 시 루프의 강성, 시트의 충격보호 등 다양한 항목을 테스트한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올해부터 신설된 국부 충돌 테스트(small-overlap)에서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인 '가장 안전한 자동차 - 플러스(Top Safety Pick-Plus)'를 획득했다. 국부충돌 테스트는 기존 정면부 충돌과 함께 차량의 모서리 등 일부 부분이 다른 차량이나 물체와 충돌할 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존 IIHS 테스트 및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테스트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항목이다. IIHS는 중형 승용차 부문(Midsize moderately priced cars)과 럭셔리 중형 승용차 부문(Midsize luxury/near luxury cars)에 한해 이번 테스트를 통과한 차종에 한해 플러스 등급을 선정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