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올해의 자동차 엔진' 수상한 주인공
2012.06.28
(2012년 06월 28일) 폭스바겐의 1.4리터 트윈차저 엔진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 1.0~1.4리터 클래스에서 7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골프 1.4 TSI는 힘도 좋고, 연비도 좋고, 실용성도 좋은 등 자동차의 기본기는 모두 갖춘 ‘작은 거인’ 골프를 더욱 빛내주는 ‘골프 그 이상의 골프’다.
배기량은 소형차 수준인 1400cc급에 불과하지만 성능은 2000cc급 중형차와 맞먹거나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친환경 바람을 타고 자동차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른‘엔진 다운사이징의 교과서’라 불릴 만하다. 다운사이징은 엔진의 크기(배기량)를 줄이되 출력은 떨어뜨리지 않거나 오히려 더 높이는 게 핵심이다.
TSI는 터보차저 또는 트윈차저가 장착된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라는 뜻이다. 1.4는 배기량이 1400cc급이라는 의미다.
폭스바겐의 1.4 TSI 엔진은 150마력, 160마력, 180마력 버전이 있고, 소형차 '폴로'에서 풀 사이즈 미니밴인 '샤란'까지 탑재된다.